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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깐학습법/스스로 하기

명상에서도 '고기학습'은 적용된다.

by 법천선생 2016. 9. 8.


다른 사람에게 배워 쉽게 터득하게 된

공부는 그리 바람직한 것만은 아니다.

 

그것이 대략 알게 되었다가 금새 잊어

버리게 되는 허무한 특성이 있는 법이다.

 

그래서 힘들게 고민하면서 기억해보는

고민하면서 기억해내는 학습을 하라는 것이다.

 

강사가 한 말들을 연필로 기록하고 집에

와서는 그것을 다 지우고서 다시 기억하여

써보는 것은 고민하여 기억하는 학습 즉

'고기학습'이라고 한다.

 

물론 보고 외우고 소리내어 읽으면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어렵고 힘들기는 하지만 나중에

기억하는데에는 아주 월등한 우위를 얻게

되는 학습법이다.

 

기억나지 않으면 전혀 소용없는 것이 현재의

학교 학습에 관한 성적인 것이다.

 

고민하면서 다시 기억해보는 학습을 해보길 권한다.

명상도 공부와 아주 똑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서 듣고 아는 것처럼 느끼는 것은

실은 전혀 내것이 아님을 뼈저리게 느껴야만 한다.


그래서 내가 직접 체험을 통하여 안 사실만을

이해하고 내것이라고 생각해야만 진보가 있다는 말이다.


사람은 죽을때가 되면 누구나 똑같은 비전을

보게 되고 똑같은 신통력을 갖게 된다.


이때에 이르러 이미 갖추어진 지혜가 없다면 반드시

잘못된 길로 갈 가능성이 아주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