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호르몬 분비습관이 평생을 좌우

내가 잘 알고 나와 절친한 나의 친구는

직장에서 참으로 아쉬운 대인관계를 한다고 한다.

 

본인의 성격장애로 인하여 자기도 모르게

괜시리 화가 머리 끝까지 올라오곤 한다고 한다.

 

남의 사소한 잘못을 절대로 참을 수 없어 하면서

남들로부터 많은 욕을 먹으면서 생활하고 있다.

 

그 사람의 어릴 때 가정환경을 들어보니까

나도 그런 환경이라면 하고 이해가 가는 구석이 많았다.

 

그의 부모는 성격이 참으로 너무나 강하고

남을 배려하지 못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조금이라도 잘못을 하면 자기 자식을 절대로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여 대문 밖에서

추위에 지쳐 오들오들 떨게 하였다고 한다.

 

그러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나는 자라면 그렇게 안하겠다'고 하겠는가?

 

아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고 자기가 받은

스트레스 상황, 즉 아드레날린이 많이 분비되는 버릇이

세팅되어 평생동안 조그마한 남의 잘못에도

화가 머리끝까지 치미는 이상행동을 하게 되어

대인관계에 치명적인 손해를 보게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