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교사는 어떤 아이를 어떻게
지도해야만 진보할지를 잘 안다.
또한 유능한 어부도 어느 때,
어느 곳에 고기가 많은지 잘 아는 사람이다.
또한 바람부는 정황을 보고 언제 비가 오고,
태풍이 불지를 정확하게 감지하여 알아 맞춘다.
이런 것은 단번에 모두 아는 지혜에 해당한다.
그런데 '100m를 잘 뛰는 아이가 운동을 잘한다'
또는 '축구를 잘하는 아이는 모든 운동을 잘 할 수 있다'
라고 본인의 경험이나 책을 통하여 알아낸 것은 지식이다.
어느 때 소설가 이외수씨가 강원도 산골에서
어린 아이들이 고기잡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
신기하게도 고기를 잘 잡기에 물어보았다.
"어떻게 고기가 있는 것을 아느냐?"
이때 아이들 대답이 "딱~ 보면 알아요."
그래서 '딱'의 지혜를 알았다고 하며,
아이들은 딱 보면 고기가 어디 있는지를 잘 아는데,
자신은 아무리 자세히 살펴봐도 알 수가 없었다고 했다.
지혜가 열리면 그저 척 보면 모든 것을 알수 있다고 한다.
심지어는 보지도 못한 마지막으로 이 방에서 나간 사람의
정보까지도 정확하게 10대조 조상부터 미래의 일까지도
단번에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너무나 단편적인 것이며 세계의 돌아가는
정황을 단 한눈에 모두 인지할 수가 있으며,
우주의 모든 지식들이 순간적으로 시공을 초월하여 감지된다고 한다.
그야말로 전지전능한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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