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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깐학습법/취학전 교육

아이교육, 어머니가 답이다. 강감찬 스토리

by 법천선생 2017. 2. 18.


감강찬은 키가 너무나 작고 들창코에 너무나

못생긴 얼굴에 별로 가진 것도 없는 자신감없는

아이여서 어릴 때부터 늘 다른 아이들로부터

놀림감이 되는 작고 못생기고 힘없는 아이였다.

 

어머니는 그러한 아들이 너무나 안스럽게 느껴졌다.

어린 강감찬이가 다른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여

징징 울면서 힘없이 집에 들어오는 모습을 보게 되면,


어머니는 '별이 내 가슴속으로 들어오는 엄청난

태몽꿈을 꾸고 태어난 아이인데 그럴 수는 없어'

라는 생각으로 그를 포근하게 감싸 안으면서

 

다정한 말로 "아들아! 네가 작고 못생겼다고 다른

이들이 너를 얕잡아 보니, 공부에 실력을 갖추면,

절대로 다른 아이들이 너를 얕잡아 보지 못한단다.

 

그러니, 천자문이 비록 길기는 하지만, 100일 동안에

엄마하고 같이 열심히 외워보자"라고 말씀하시면서 

엄마가 모범적으로 함께 천자문을 공부하여 3달 뒤에는

천자문을 몽땅 다 줄줄줄 외우게 된 것이다.

 

다른 아이들이 하지 못하는 천자문 독송을 통하여

서당이나 학교에서는 공부잘하는 아이가 최고가 아닌가?

그 다음부터는 강감찬이를 다른 아이들이 감히

절대로 깔보는 일이 없게 되도록 모범을 보이면서 가르쳤다.

 

또한 "너는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될테이니, 내가 너에게

높은 사람이 된 것처럼 늘 존댓말을 하도록 하겠다"는 말로서

아이를 자신감있는 사람으로 믿어주고 살제적으로 격려를 했다.


그렇게 함으로 국가에서도 가장 중요한 대장군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고, 오늘날까지 우리가 기억하는 인물이 된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지금 엄마들이 들으면 너무나 쉽고 간단한 듯

들리는 평범한 말처럼 들리겠지만, 결코 실행은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머니가 이처럼 확고한 교육철학을 가지지 못한다면,

너무나 평범한 사람으로 눈 앞에 보이는 욕구에 이끌리며

사는 범부가 될 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