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우드 목사의 헌금
미국의 어느 주일학교 예배 시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헌금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든 아이가 헌금을 하는데 한 아이만
헌금은 하지 않고 눈을 감고 앉아 있었습니다.
담임 선생님이 아이를 따로 불러 사정을
물어보았더니 아이는 집이 너무 가난하여
헌금할 돈이 없어 대신 그 시간에 기도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무슨 기도를 하느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하느님께 내 몸과 생명과 내 일생을 바치겠다고
기도드려요."
그 말에 감동한 선생님은 아이를 격려하고 나서
약간의 돈을 주고는 잔돈으로 바꿔 매주일
1달러씩 헌금하라고 말했습니다.
몇 주일이 지나자 매주 꼬박 꼬박 헌금을 하던
소년이 더 이상 헌금을 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은 다시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잔돈으로 바뀌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헌금을 했는데 사먹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았어요.
사먹으면 죄를 지을 것 같고... 그래서 지난 주일에
헌금으로 몽땅 바치고 이제는 다시 기도만 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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