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기억하며 준비하는 삶

인간은 부정성이 긍정성보다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은메달을 딴 선수에게는

금메달을 놓쳤다는 부정성이 세계 2등이라는

긍정성보다 강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오히려 동메달을

딴 선수가 더 행복한 것이 사람 심리이다.

 

이렇게 생각해보게 되면 사람이 행복하려면

내가 내 자신부터 의미를 부여하여 이해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행복의 비결임을 알게 된다.

 

사람은 죽음을 생생하게 현실적으로 느끼게

되었을 때에는 지나친 욕심을 자제하게 되고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래서 필자가 자주 권하는 행복비결이 바로

내가 죽음을 맞게 하게 되는 순간을 생각하는

'죽음 근접 사고방식'이라는 방편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