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기집중력향상

선생님의 재치

by 법천선생 2017. 5. 5.

선생님의 재치



마지막 수업시간, 진숙이 잔꾀를 내어 선생님께 간청했다.
"선생님, 저희 배고파요. 피자 먹고 싶어요."
그러자 모든 학생이 호응하며 합창 연호했다.
"선생님! 피자 사 주세요! ~
선생님! 피자 사 주세요! ~~
선생님! 피자 사 주세요! ~~~"


선생님이 잠시 생각하더니 결심한 듯 대답했다.
"알았다! 그럼 불고기나 야채피자 말고 선생님이 좋아하는 피자로 해도 되겠지?"
평소 무섭기로 소문난 선생님의 허락에 신이 난 학생들은 더욱 큰 목소리로
"네! ~~~~~~"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선생님이 빙긋 웃더니 말했다.
.
.
.
.
.
.
"다시 책 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