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설치되어 있는 만고불변의 자동 격발장치

수행자가 일정한 경지에 도달하게 되면

우주의식의 힘은 무소부재하기에 우주의

어떠한 공간에도 설치되어 있기에 즉시 접수되어

자동으로 격발되도록 미묘하게 세팅되어 있다.

그러니 내 경지를 누군가가 몰라줄까

노심초사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다.

오히려 내가 스승과 같은 경지를 얻지

못했음을 자주 많이 반성해야 할 뿐이다.

   이심전심, 마음으로 마음을 전한다?

무소부재한 스승의 힘이 반드시 제자가 

위치한 곳에 나타나 전수되어야만 할까? 

이것은 마음 근육의 힘 즉, 공력이 무형의

보이지 않는 형식으로 전해진다는 뜻이다.

과연 이것이 가능할 것인가?

답은 확실하게 ‘그렇다’이다.

수행으로 얻은 마음의 힘, 영적 에너지인

정신의 힘도 전수된다는 것이다.

그런 취지로 보면 성공한 사람의 생각습관을

그대로 전해 받게 되면 나도 성공하게 된다는

뜻과도 상통한다.

이것은 명상계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성공한 사람들이 모여 더욱더 성공을

만들어 내는 일들은 세상에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이것은 명상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니 훌륭한 스승을 찾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필수적인 성공요소가 될 수 밖에

없는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수행 진보의 경지는 겉모습만 보고는

절대로 높은 경지의 스승을 찾을 수 없고, 

사이비에게 속기도 아주 쉬운 법이다.

반드시 영안이 열린 사람이 보아야만

정확하게 수행 경지를 알 수 있다.

무협소설에는 공력 전수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그것은 실제로 사실이다.

수행 공력을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수한다?

그것은 재미있고 흥미 있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