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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참선과 염불의 의미

by 법천선생 2018. 3. 17.


참선을 해서 생사해탈을 하면


오매일여(寤寐一如) 경지가 되고,


화두를 잘 들어 화두 한가지로 일관할 때
정중일여(靜中一如), 고요한 가운데

하늘 같이 됩니다.

참선은 앉아서 할 때는 잘 되어도,

일어서 일을 하던지 길을 가던지

하다가 끊겨 화두가 성립이 안 됩니다.


그때 용맹스럽게 몇 만, 몇 년을

지속적으로 화두를 들면
‘동정일여’의 경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 경지에서는 움직일 때 나 가만히

있을 때나 그 화두가 잘 됩니다.

그러나 ‘동정일여’가 돼도 밤에 잠 잘 때

꿈에서는 딴 꿈의 세계가 펼쳐지는데
꿈에서도 화두와 염불 같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


꿈에서도 한 가지가 되려면

‘몽중일여(夢中一如)’가 돼야 합니다.


또 꿈에서는 될지라도 꿈을 꾸지 않을 때는

안 되는데 꿈을 안 꿀 때 화두를 내버리고

자게 되는데 그때는 다시 정진해

‘오매일여’의 세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 경지에서 좀 더 지나 더욱 정진하면
또 ‘확연대오(廓然大悟)’가 됩니다.


확연대오의 경지에서는 번뇌가 모두 사라집니다.
또 그때는 돈오돈수가 돼 생사를 초월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지에 가려하면 특수한 상근기가

아니면 도저히 안 됩니다.

육조대사니 하는 그런 분들은 벌써 전생에서

많이 수행하고, 복을 많이 지었기에 보살이 되어

법문 한번 듣고 깨치는 것이지만
보통의 사람은 그렇지 못 합니다.


그러니 자력성불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부처님이 ‘정토삼부경’을 통해 염불을 말씀하셨는데
오직 부처님을 믿고 염불하라고 했습니다.

부처님이 보리수 밑에서 성불하셔 많은 중생들을

교화하는데 정반왕이 수차 례 사신을 보내 뵙기를

원하기에 정반왕의 일가와 7만의 대중이 모인 가운데

부처님이 법문하시기를 “염불해서 극락세계를 가야

성불이 빠릅니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정반왕이 “진리를 바로 깨달으면 성불하는데
왜 하필 염불법문을 가르키십니까?”하고 물었습니다.


부처님이 대답하시기를
“보통 범부로서 진여자성을 얻어 성불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기에 염불로서 성불하라고 한 것입니다”

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