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소맥국 태전성 안에 걸식을 하며
아주 가난하게 살아가는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깨달은 스승이 지나가는것을 보자,
스승 앞에 가서 인사를 하고 음식을 구걸했다.
스승은 거지 여인이 굶주려 죽어가는 것을
보고 당연히 자비를 베풀어 음식을 주었다.
그 후 그녀는 스승의 도움으로 천상에 다시
태어나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며 자주 공양했다.
그럴 때마다 스승은 그녀를 위하여 설법했고,
그 공덕으로 그녀는 수다원의 깨달음을 얻었다.
사랑과 감사는 사람의 근원적인 본성이다.
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통을 보고 안쓰러워 하고
연민의 마음을 내는 것이 사랑이며 자비이다.
스승이란 사람에게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사랑과
자비를 가르쳐주고 그것을 실천하게 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온 사람들인 것이다.
사랑과 자비심엔 국경도 없고, 사상의 벽도
없고 빈부의 차이도 없으며, 인종의 차별도 없다.
사랑과 자비의 마음은 탐냄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뛰어넘는 묘한 공덕이 있으니 모든 사람들이 힘써
실천해야 할 덕목인 것이다.
"마치 어머니가 목숨을 걸고 외아들을 아끼듯이,
모든 살아있는 것에 대해 한량없는 사랑과 자비심을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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