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식을 진행하는 동안 나는 너무도
피곤해서 거의 체험에 압도되었다.
스승님이 우리와 함께 명상을 하셨는데,
그때 나는 전혀 상상할 수도 없었던
소리를 들었다.
그 소리가 너무도 크고 명확해서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입문한 직후 며칠 동안 나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새로 배운 방법으로 명상하려고
노력했다.
처음에는 똑바로 앉아 집중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리고 염불을 기억하는 것도 힘들었다.
그래도 이 법문이 아주 강력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전에 했던 명상법이 망망대해에서 나를
신의 왕국으로 싣고 가는 작은 보트와 같다면,
이 명상법은 두 배나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초호화 여객선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치 박쥐가 햇살 밝은 곳으로 나온 것처럼,
이 명상법으로 인하여 내 인생은 예전의
습관적 부정적인 영향들을 모두 떨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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