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죽어 가고 있는 사람에게 말해 줄때처럼...
내일이나 지금 당장 곧 죽을지 모르는 중환자에게
오늘 하루 지금 이순간이 마지막이 될지 모르니,
모든 필요 없는 집착은 다 잊어버리고 바로 지금,
이 귀중한 순간을 참되게 보내라고 말하는 것처럼,
나도 지금 이순간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미래는 아직 오지도 않았고 과거는 지나가 버렸으니,
모두 다 쓸데 없는 것이다.
그러니 진정한 순간은 바로 지금 이 순간 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얼마전에 타계한 말기암에 걸린 내친구는 불과
얼마를 살지 못할 것만 같았는데도 그렇게 현실에
집착을 하면서 계속 전화를 하는 그 모습을 보고,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그때, 좋은 약을 권할 것이
아니라, 진리의 세계에 대하여 더 좋은 말들을
더 많이 해 주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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