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쉽게 하던 일이긴 하지만,
오늘은 특히 더욱 더 이 일들에게
더욱 더 감사하게 생각된다.
마음에 오랫동안 그리던 일, 날마다 밥하고,
청소하고, 먼지를 털고, 쓸고 닦고 하는 이
모든 소원을 흡족케 할 가정을 내게 주신데
대해 아버지께 감사하나이다.
내가 자꾸 피로하나 족한 마음으로 쉬고,
밤이면 부드러운 팔과 같은 잠에 내맡기는 일,
이 모든 일 속에서 내가 얻은 사랑에 대해
내가 알든 모르는 든간에 아버지께 감사하나이다.
오! 나의 가정, 지상에서 최후의 피신처인 가정에
주님이 계심을 아버지께 감사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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