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원래부터 지니고 있는 불성, 성령, 신성은
맨처음 우주가 생겨 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우주를 두루 비추어 완전한 하나라는 것이다.
비록 많은 죄를 지은 극악무도한한 죄인일지라도
그 사람의 본성이 원래 가진 신령스런 광명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는 법이긴 하나, 죄로 말미암아 다만
밝은 불빛이 연기에 가득 휩싸여 불빛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과 같은 현상인 것 뿐인 것이다.
지혜가 없어 무지한 사람들은 광명이 없어 비추지
않는다고만 투덜거리고, 먼지를 닦아내면 당장에
금빛의 장엄한 빛이 다시 나타날 줄은 모르는 것이다.
그래서 아미타불을 염송하는 것은 부처님 생각에
의지해 잡념망상을 쫓아내는 일이며, 마음의 거울에
낀 먼지를 닦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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