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을 하다 보면 자기 마음에 본래 갖추어진
신령스런 마음의 화려한 빛이 아미타불 광명의
끌어당김을 받아 점차 환하게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줄탁동시처럼 어미닭이 밖에서 돕고 방아리는
안에서 쪼아서 달걀을 깨고 나오는 것과 같은 것이다.
자력과 타력이 서로 호응하여 감응의 길이 스르르
열리게 되는 것이니, 극락 왕생의 미묘한 뜻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는가?
염불하는 사람은 단지 지성으로 간절하게 늘 부처님의
대자대비한 마음을 품고, 부처님의 행동을 행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마치 폭포수처럼 높으면 높을수록 낙차가 커지듯,
부처님을 공경하는 만큼의 그만한 이익을 얻을 것이고,
정성을 보인 만큼 공덕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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