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있는 나라인
노르웨이에는 옛날부터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옛날에 사탄이 하늘로부터 지구에 내려 왔다.
그리고 노르웨이에 자신들의 창고를 지었다.
그 창고 안에는 하늘에서 가지고 온 각종
“마귀의 씨”들을 잘 보관해 두고 있었다.
미움의 씨, 질투의 씨, 비교의 씨, 슬픔의 씨,
욕심의 씨, 절망의 씨앗들을 보관해 두었다.
그리고 사탄들은 지구 이곳 저곳에 마귀의
씨를 빈틈없이 골고루 뿌리기 시작했다.
이 마귀의 씨는 어떤 곳이나 어떤 사람의
마음에 뿌려도 싹이 잘 나서 무럭무럭 자랐다.
그런데 오직 노르웨이의 한 마을에서만은
이러한 마귀의 씨가 아무런 효력이 없었다.
아무리 마귀의 씨를 뿌려도 이 마을에서만은
싹이 나지 않고 잘 자라지도 않았았던 것이다.
이 마을의 이름은 바로 “감사의 마을”이었다.
어떤 일이 생겨도, 즉 고난에마저도 감사하고
언제 든지 감사하고 기뻐하는 마을이었다.
어떤 일이 생겨도 항상 감사하고 기뻐하니까
마귀의 씨가 전혀 싹이 나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감사하는 마음에는 사탄의 씨를
뿌릴 수 없다”라는 속담이 노르웨이에서
나왔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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