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이스의 많은 도시 국가중에
<에피루스>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을 다스리는 사람은 <피로스>라는
왕이었습니다.
그는 땅에 대한 욕심이 대단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영토에 만족하지 않고 로마까지
정복할 야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대장군 <씨네아스>는 왕의
정복욕을 설득하고자 이렇게 질문하였답니다.
「각하! 로마를 정복하고 난 후에는 무엇을 하실 겁니까?」
「다음에는 아프리카를 건너 카르타고를 정복하는 거야.」
씨네아스는 또 물었습니다.
「카르타고를 정복한 후에는요?」
「다음에는? 마게도니아를 정복하는거야.」
그는 또 물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나라들을 다 정복하고 나시면 또 무엇을 하실 겁니까?」
「그때는 앉아서 즐기는 거야.」
왕의 대답이 끝나자 씨네아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렇게 말했답니다.
“각하! 그것을 지금하는 것이 어떨까요?
각하에겐 이미 왕국이 있지 않습니까?
조그만 왕국에도 만족하실 줄 모르신다면
온 세상을 가지고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출처: http://koinedata.tistory.com/894?category=532743 [코이네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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