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기도하고 그렇지 않기도 할 것입니다.
명상을 많이 많이 하여 말도 없이 저 높은
곳만을 쳐다보고 외로히 그러나 올곧게
굴 속에서 흡사 밀라래빠처럼 명상하시면
안될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세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호흡하며 세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므로 삶에서의 사람들과의 여러가지
관계란 아주 주요한 것일 수 밖에는 없는 것,
명상을 아주 열심히 하고는 멍한 상태에서
아무 말이나 지껄이고 다닌다면, 5 분도 못가
그 공덕은 멀리 날아가 재가 되고 말것이기
때문인 것이다.
특히 화를 단한번만 낸다해도 무려 한달 동안
열심히 모은 공덕이 단번에 몽땅 다 날아가기도
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인 것이다.
명상시에만이 공력유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는 더욱 더 공력의 유지가 필요하기에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스승의 은총을
기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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