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때에는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무려 15년이나 되다보니, 글쓰는
것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터득하게 되었다.
나는 오히려 글도 쓰지 않는 그대가 더
약간은 한심스럽다고까지 생각하고 있다.
물론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생각하는 것보다
정말로 에너지를 더 많이 소모하는 것이 된다.
말을 하게 되면 많은 영적에너지가 소모된다.
흔히 하는 생각에 '목소리를 내는 것이 무엇이
그렇게 에너지를 소모하나'하고 생각되겠지만,
소릴를 낼 때 횡격막과 배의 움직임을 잘 살펴보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겠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또한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수많은 공기의 흡입과
배출로 인하여 뱃속의 온도를 뚝 떨어지게 하는
큰 원인이 되기도 하여 몸이 차게 하는 원인이고,
영적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게 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입바람에 따라 영적에너지도 많이 소모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글을 쓰는 것은 그러한 폐단이 전혀 없는
청정한 지혜를 구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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