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마음속 심금을 어떻게 울릴 것인가?
심금도 울리지 못하면서 무슨 놈의 해탈을
구한단 말인가?
그것을 실로 천부당만부당한 말인 것이다.
그대는 굳이 애써서 다른 사람의 깊은 심금을
올리려 하지 말고 나 자신 스스로나 잘해라!
그래야 내면의 스승에게 절대적인 도움을
받아 장차 꼭 해탈을 이룩할테니까 말이다.
생사해탈이 그토록 아주 쉬웠더라고 한다면,
이 세상에 왜 그리도 사람이 많고 많겠는가?
세상의 지극히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이 숙제를
풀고 천국으로 향하였으니, 내가 지금 공부를
잘 하고 있는지를 아주 냉정하게 점검해 보아야
할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진리를 구하기 위하여 찾아온
제자를 물속에서 죽음을 확실히 느끼도록 확
인해주고 죽지 않으려는 절박한 순간에서처럼
진리를 구하라고 조언하였다.
정말로 죽음이 찾아 왔을 때 조금만 더 살게
해달라고 빌듯 해탈을 간절하게 구해야 될까말까이니,
정말로 간절한 진리를 구하고자 하는 생각은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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