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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명상가는 집착을 왜 버려야만 하는 것인가?

by 법천선생 2019. 1. 11.


나는 어린 시절 내가 정말 좋아하는

여학생을 만나게 되면 가슴이 두근거려

도저히 말도 못붙이고 결국 단한번의

고백도 못한채 돌아서기 일쑤였었다.


이성을 사귀어 그를 품고 싶다는 욕구,

아주 맛있는 음식을 먹고자 하는 욕구,


높은 지위에 오르고자 하는 큰 명예욕구,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승리욕구,


발표하는 중요행사에서 반드시 발표

하여 인정을 받겠다는 욕구 등등이

나를 극도로 긴장하게 만들게 된다.


이제 환갑이 다 넘어 다른 사람의 여자가

되고 살림 잘하는 그녀와 그때의 일을

이야기 하니, 참으로 세상이 허무하고

그저 아이러니하게만 느껴질 뿐이다.


내가 만약 아무런 감정이 없이 흔들림이

전혀 없다면 떨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런데 그토록 떨려서 말도 못하는 사람을

누가 좋아할 수 있단 말인가?


그대가 만약 해탈을 너무나도 원하여

오매불망한다면 그것도 또한 아주 큰 집착과

욕구가 되기 쉽상인 것이다.


버려야 하는 것은 오직 지금 이 순간 당장

순간을 잘 살펴보는 것으로 집중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