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어떠한 보상이나 유익을 위해서가
아닌 오직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고 사랑의
정신으로 봉사활동을 하든지, 일을 한다면,
그때는 당연히 모든 일들이 술술 풀려 아주
순조롭게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릉 옥계지역 산불피해 봉사활동으로
명상가들과 함께 조용히 참가하여 그분들의
마음을 오직 몸으로 일을 해 드리는 것으로만
위로하고, 어떤 말씀이나, 물질적인 것은
드리거나 되도록 만나지도 않고 그저 묵묵히
열심히 일을 했다.
우리들이 얼마나 일을 열심히 많이 했는지
계속 담당 공무원에게 일거리를 찾아달라고
하여 조금은 힘들게 한 점도 있을 정도였다.
조금 밖에는 지원되지 않는 보상금으로 살아
가야 하니, 참으로 암담하실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
보통 자식들은 시내에 모두 다 나가 버리고
노부부들만 덩그런히 사시는 곳에 불이 나니,
요즘같이 농사철에도 농기구하나도 남아 있지
않아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부디
그분들이 용기를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또한 여기 저기서 여러 단체들이 직접 현장에
와서 봉사활동을 아주 열심히 하는 것을 보고
참으로 고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분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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