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의 동부 해안에 위치한 작은
어항. 여러 척의 어선이 출어하였다.
오후가 되니 아주 거센 폭풍이 불어왔다.
날이 어두워지고 밤이 되었는데도 와야
할 어선들은 아직도 돌아오지 않았다.
가족들과 친지들은 근심스런 모습으로
밤새도록 하느님께 무사하기를 기도하였다.
그런데, 어느 오두막집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
남자들이 모두 고기잡이 나갔기 때문에
불을 끌 수가 없어 집은 다 타버리고 말았다.
아침이 되니 어선들이 무사히 귀항하였다.
가족들은 모두 기쁨으로 어부들을 맞이하였다.
다만 어젯밤 화재가 났던 집 부인만이 혼자
시무룩한 채 울먹이면서 남편에게 다가가
말하였다.
"여보, 우리는 망했어요. 우리 집과 살림도구가
어젯밤 모두 타버렸어요."
이 말을 듣고 남편은 오히려 태연히 말하였다.
"불이 나게 하신 하느님께 감사하시오. 우리 어선이
칠흑 같은 밤중에 방향을 잡지 못하고 헤맬 때,
위 모두를 항구 안쪽으로 인도한 것은 바로
그 불빛이었다오."
'신나는 감사훈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세상을 바꾸려 말고 나를 바꾸면 된다. (0) | 2019.04.27 |
|---|---|
| 아미타불과 지극한 연애를 한 사람 (0) | 2019.04.26 |
| 로렌스형제의 하나님의 임재하심 (0) | 2019.04.26 |
| 로렌스형제의 설교방법 (0) | 2019.04.26 |
| 로렌스형제의 단아한 감사 (0) | 2019.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