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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오쇼 <신심명> 강의 중에서

by 법천선생 2020. 2. 27.


승찬도 진리를 언어로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왜냐하면 그대가 진리를 언어로 표현할때마다,

그대는 분별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대가 무엇인가 말로 표현할 때마다,

그대는 언어를 선택하여야만 한다.


그대가 무엇인가 말로 표현할 때마다,

그대는 이것저것 언어를 선택하여야만 한다.

따라서 거기에는 마음이 들어온다.

 

그러나 그 누구도 승찬보다 더 나은

표현을 사용한 사람은 일찍이 없었다.


그는 아무와도 비할 바 없는 언어적인

표현을 남겨 놓았다.


그대는 침묵을 가지고 그토록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하였던 또 다른 사람을

찾아낼 수 없을 것이다.

그 표현력에는 붓다조차 부러워 할 것이다.


승찬은 침묵의, 언어의 참된 스승이다.

그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무엇인가를

이 세상으로 가져왔다.

그는 그의 깊은 침묵의 경험을 언어로 꿰뚫었다.

 

그의 법문에 귀를 기울이라. 단지, 듣는

것이 아니라 그의 법문을 흡수하라.


이 법문이 그대의 가슴속에서 녹아

흘러 들어가도록 하라.


법문을 기억하지 말라. 그것을 그대 혈관으로

순환시켜 그대의 피와 뼈가 되게하라.


그것을 빨아들여, 먹어 소화시켜라.

그리고는 잊어 버려라.

그러면 이 법은 변화를 위한 어마어마한

힘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