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도(佛道)를 닦는 사람은,
혼자서 만 명의 적과
싸우는 것 같다.
갑옷을 걸치고 문을 나섰다가
마음에 겁이 나서
도중에 물러서는 수도 있고,
혹은 싸우다가 죽는 수도 있고,
혹은 승리를 거두고
돌아오는 수도 있다.
사문(沙門)은
불도를 수행함에 있어서,
마땅히 그 마음을 굳게 지니고
용감히 정진하여,
눈앞의 대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온갖 악마를 깨뜨려 없앰으로써
깨달음을 얻어야 할 것이다.
[ 四十二章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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