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안에 천자가 네 명 나는 것보다도
도를 깨친 참 스님 한 명 나는게 낫다."
이런 말을 옛날부터 많이 들었지.
만일 중이 되어 도를 통할 것 같으면
이 공덕으로 조상의 모든 영령들과
시방삼세의 중생들이 다 이고득락(離苦得樂) 할 것이니
이 얼마나 좋으냐 말여.
이 세상이라는게 중이 되면,
머리가 있고 없고 글이 있고 없고가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것이여.
차라리 그런 것들은 없는게 훨씬 나아.
참으로 살람되기가 어렵고,
천상천하에 그 광명이 넘치는 불법
만나기가 어려운데 말이지,
사람 몸 받아 가지고도
참 나를 알지 못하고 참 나를 깨치지 못하면
이보다 더 큰 죄가 워디 있을겨.
사람 몸 받고도 성불 못하면
이보다 더 큰 한이 워디 있을겨.
부처님께서도
"나는 너를 못 건져 준다.
니가 니 몸 건져야 한다."
하셨어.
그러니 참 그야말로 마음 닦아가지고
니가 니 몸을 건지지 못하고 그냥 죽어 봐라.
이렇게 사람 몸 받고도 공부를 이루지 못하고
그냥 죽어 봐라.다 쓸데 없다.
어느 날에 다시 이 몸을 기약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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