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처님이 말씀하시되, "지옥 아귀 아수라
축생 인간 천상의 육도중에서 인간계만이
수행하는데 최상으로 적합한 세계이다."
지옥과 아귀와 아수라의 세계는 너무 고통
스러워서 깨달음의 발심을 할 수 없다.
축생의 세계는 너무 무지해서 깨달음의
발심을 할 수 없다.
천상의 세계는 너무 편해서 깨달음의 발심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인간세계는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아서 깨달음의 발심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족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성인께선 "인간계만이 수행하는데
최상의 세계다" 하셨습니다.
인간의 몸을 받음은 행운중에서도 행운이며
복중에서도 상복입니다.
경에 이르길 "인간의 몸을 받는 것은 마치 심
해에 사는 눈먼 거북이가 백년에 한번 바다
위로 떠올라 숨을 내쉴 때 우연히 흘러가는
통나무를 잡는 것과 같다" 하십니다.
이처럼, 소중한 인간의 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도의 길은 멀리하고 싸움을
좋아하고 분노와 시기와 질투로 똘똘 뭉쳐
살아간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요?
사람들은 자신에 관련된 것들에 대해선 절대로
손해를 보지 않으려 합니다.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불이익이 돌아온다
싶으면 싫어하고 화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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