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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호음골의 작은 축제

by 법천선생 2020. 7. 13.

오랜만에 그리웠던

내 정든 집에 나드리

 

산새소리, 도랑물 졸졸

흐르는 소리를 녹음했네

 

3층에는 열기가 가득하고

2층에서는 이야기가 가득했네,

동료들 다정한 웃는 말소리

 

차안에 스승의 육성이

천상의 소리로 가득 차게 되니,

 

그리워 하는 자가 제일 먼저

내 집에 도착했다네,

 

아름답고 성스러운 식사를 위해

사랑의 오두막으로 모였다.

 

간판과 천정의 디자인에서

천상의 향기가 확 풍긴다.

 

우리는 그 밑에서 정다운

이야기꽃을 가득 피웠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