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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번뇌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

by 법천선생 2020. 11. 24.

내가 없는데, 어떻게 친한 사람이

있을 것이고, 원수진 사람이 있겠는가?

 

그러니 만약 내가 없다면 원수도 없고,

미워할 대상인 원수인 사람도 없다.

 

또한 신도 없고, 하늘도 없고, 부처도,

깨달은 스승마저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러니 원수도 내가 있어야만 있는 것이니,

모든 것의 원인은 나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사실, 지금은 그가 원수라고 여기고 있지만,

어떻게 아는가? 전생에 나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이 그 사람을 괴롭혔는지도 모르지 않은가?

 

결국, 남을 많이 미워하고 증오하며 괴롭다고

각하는 것은 결국 내몸을 해치는 근본이니,

 

이 세상의 원수는 이 한 몸을 해칠 뿐이지만,

분노심은 진리를 못찾도록 크게 방해한다.

 

그러므로 미움과 원한, 원수의 원인은 나에게

있는 것이니, 내가 참회하고 그냥 잊어 버리면

번뇌가 나를 더 이상 어쩌지 못할 것이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