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의 식사전 기도로
오관계라는 식사전에 하는 기도법인데
잠시 되새겨도 유익할 것이다.
1.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가?
2. 내 덕행으로 받기 부끄럽네
3. 마음의 온갖 욕심 버리고
4. 건강을 유지하는 약으로 알며
5. 진리를 실천하고자 이 음식을 받습니다.
이런 기도가 음식의 과식과
욕심으로 먹는 마음을 정화하여
수행을 위한 깨끗한 마음으로
수고한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수행자로서 정갈한 식사하게 한다.
五觀偈(오관게)
① 계공다소량피래처(計功多少量彼來處)
:온갖 정성이 두루 쌓인 이 공양이 어디에서 왔겠는가?
② 촌기덕행전결응공(村己德行全缺應供)
:나의 부족한 덕행으로 감히 공양을 받는구나
③ 방심이과탐등위종(防心離過貪等爲宗)
:마음의 온갖 탐심을 버리고 허물을 막고
④ 정사양약위료형고(正思良藥爲療形枯)
:바른 생각으로 육신을 지탱하는 약을 삼으며
⑤ 위성도업응수차식(爲成道業膺受此食)
:깨달음을 얻고자하여 이제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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