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혼 한지 꽤 오래된 선배를 만났습니다.
그는 나도 잘 아는 처녀였던 미술선생님과 함께
재혼하여 아주 알콩달콩 잘산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그의 외모나 성품으로 보아 도저히
그 깨끗하고 청결하게 살아온 노처녀와는
어울릴 것같지 않았지만 그들은 서로 좋아하며
알콩달콩 재미있게 서로 사랑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 미술교사는 서울이 집이고 서울에 집도 있고
재산도 많은 알부자라고 소문난 사람이랍니다.
그 남자선생님이 그녀를 사로잡은 무기라는 것은
단 한가지 모든 것을 다하여 그녀에게 깊은 정성과
애정과 관심을 보여 주었다는 것뿐이었을 것입니다.
사실 나는 처음에는 그 남자가 그녀를 만나 다시
결혼하여 산다는 것이 신기하고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고 그도 고 여선생님도 인정하고
주위 사람도 인정하고 서로 위하면서 잘 살고 있으니까요.
그러니 이제 내면에 계시는 진정한 스승인 영혼에게
세상에서 가장 진한 정성과 애정과 추파를 주내보세요.
간들어지게 교태로운 사랑의 신호를 진하고 진하게
애무하고 사랑을 속삭여 잠자는 그 마음을 녹여 보세요.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하늘의 뜻과 통하는 신은 바로
내 마음속에도 고스란히 교묘한 형태로 임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밖으로 인정받지 않아도 내 속에 교묘하게 임재하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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