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경지에 이르게 되면 전혀 진보하지 않거나
진보하다라도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그러한 경지가
분명히 있으며 수행하면 반드시 그러한 경계가 나타난다.
매일 밥을 먹지만 나날이 서로 비슷하여 별 차이가
없는 듯하지만 밥을 먹지 않으면 반드시 죽는다는
그것은 누구에게나 아주 확실한 식사의 필요성이다.
명상도 비슷하여 매일 명상을 하면 별 진보가 없는 듯하지만
명상을 하지 않으며 전혀 다른 보통사람과 다를 바가 없게 된다.
영안이 열리지 않으면 볼 수 없을 수도 있지만, 영안으로
상황을 보게 되면 명상을 오래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은
실로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마음의 상태이기 때문에 마음의
실질적인 체험을 강화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한 대목이다.
아무리 많은 명상을 한다해도 전혀 높은 경지를 꿈꿀 수
없게 되는 상태는 자기만 잘되려는 이기심, 화를 잘 내는 마음,
마음 밖에서 신성을 찾으려는 생각, 어리석어 나만을 위하고
남들에게 큰 정신적 피해를 주는 행위를 하게 된다면,
결코 자신이 크게 진보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사실, 세상, 자연계에서는 돈이라는 개념은 없는 것이다.
오직 사람에게서만 그것이 중요시되고 통용될 뿐이다.
그러니 돈보다 더 높은 것은 정성과 충성심, 감사함과 사랑함과
같은 것들이니 그것을 키워 진보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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