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많이 할수록 더 많이 깨닫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인도에서 계단과 마루를
닦는 일은 내게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나는 기쁨에 차서 스스로 말했어요.
‘와! 이런 성인들을 위해 계단을 청소할
기회를 갖게 되다니 정말 영광이다!
성인들이 매일 여길 지나다니니, 성인의
발을 씻기는 것과 같아!’ 하면서 정말
영광스럽게 느꼈습니다.
이런 생각은 아주 자연스럽게 일어난 것으로
누구한테 배운 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제자들이 밟는 계단을 닦는 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영광스러웠습니다.
그러니 스승이 사용하는 계단을 닦을 때는
내가 얼마나 더 영광스러웠겠습니까?
조건 없이 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에게 봉사하면 모든 것이 주어질 것입니다.”
“아쉬람에서 지내던 시절, 나는 결코 깨달은
스승께 달라붙거나 내가 일할 때 봐주길
바라지 않았습니다. 그저 봉사만 했을 뿐입니다.
나는 계단을 닦고 마루를 훔치고 화초에
물을 주는 등 아무도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일들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먹고 난 식기를 씻는 걸 가장 싫어
했기 때문에 나는 그 일을 했습니다.
매 끼니 후엔 식기와 조리용 기구들이 산더미
처럼 쌓였지만, 나는 매일 그것들을 씻으면서도
행복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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