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을 이마 가운데 깊숙히,
또는 3미터 앞쯤을 앞으로
무형의 영사막이 있다고 생각하고
바라보면서 집중하는 것이다.
명상시간에 마음을 굳게 먹고
다짐에 다짐을 하면서 명상하는 것만이
수행이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
오히려 수행을 하지 못하더라도
해탈하고자 하는 열망, 간절한 마음씀이
오히려 명상시 어거지로 집중하려고
애를 쓰는 시간들보다는 더 효율적인
명상시간이 될지도 모르겠다.
24시간동안 집중기도를 하는 것은
비단 명상하는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에서도 24시간 기도를
강조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니 내것만 천하제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만이고 착각일 수 있다.
최소한 1만시간이나 10만 시간 동안의
즉, 1만시간이면 하루 6시간 명상을 한다면
5년 동안 최선으로 열심히 하면 달성되고,
10만 시간이란 하루에 6시간 동안
최선의 집중을 했다고 할 때,
약 50년이 소요되는 시간인 것이다.
선천적인 근기가 있어 헌신적인 집중이 없다면
적어도 50년간이 소요되는 집중공력이 있어야
해탈의 문을 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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