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으로 대화하기

요즘 내가 다른 사람들과 대화중에 대화를

하는 상대방에 대해, 혹은 그 대화의 내용에

대해 판단, 비교, 분석을 하며 온전히 상대방의

말을 있는 그대로 수용, 공감하며 듣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래서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을 알아차리면 내려놓고,

또 일어나는 마음과 생각을 내려놓고...

듣는 것에만 집중하려 노력한다.

 

우리는 대화중에 상대방이 말을 할 때,

'저사람이 말하고자하는 속뜻은 무엇일까? 

진실일까? 저 정도는 나도 알아,...

잘난 체 하네,...답답해,...진짜 무지하네,..

한 참 멀었네,...등등 비교, 분석, 판단을 하며

우월감, 열등감, 무시, 분노, 등등

여러 가지 감정을 일으키면서 대화를 한다.

 

그런데 그것이 긍정적 감정이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대부분 자신이 우주의 주인공으로 삶을 살기에

자신의 기준이나 관념에 어긋나면 부정적 감정을

일으킨다.

 

대화를 할 때 자신에게 일어나는 생각, 감정, 

마음의 소리를 알아차리고 비우며, 사랑의 마음을

품고 대화를 한다면 상대방과 소통과 공감이

절로 일어 날 것이다.

 

또한 자신에게 나오는 편안한 사랑의 에너지를

상대도 같이 느끼기 때문에 대화가 끝난 후 상대방과

나 자신 모두 그 대화에 대해 공감을 느낀 만큼

행복하고 즐거웠을 것이다.

 

또한 판단이나 비교, 분석 없이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지혜가 절로 드러나 대화 중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절로 지혜로운 선택도 가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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