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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나를 지독하게 힘들게 하는 사람 이야기

by 법천선생 2021. 9. 16.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과 원수가 곧 스승이요,

그가 나에게 진정한 인욕의 가르침을 주는 사람,

이렇게 생각하니 분노심이 슬그머니 사라진다.

 

나는 살면서 실로 많고 많은 전생에 빚쟁이들을

여기저기서 수시로 만나게 된다는 사실을 내면의

지혜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저절로 알게 되었다.

 

그때마다 그들이 베푸는 은혜(?)에 오히려 깊이

감사하게 생각하게 되는 신기한 일이 벌어 졌다.

 

그들이 주는 가르침이 어떤 형태의 것이든 간에,

나는 그저 평정을 유지하면서 진정으로 감사하게

그것을 수용하며 스스로 행복하게 살아야 하겠다.

 

그러나 그러한 여러가지 지저분한 일들만 많이

내 신변에 있어서야 어찌 삼매에 들 수 있겠는가?

 

내가 나도 모르게 잠간동안 완전 이완하고 명상에

들어 가게 되자, 문득 나를 원수같이 힘들게 하던

그 사람의 얼굴이 나타나더니, 게속 명상을 하자,

 

그 사람의 얼굴이 나중에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스승님의 얼굴로 어느샌가 변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나는 깨우치게 되었는데, 나를 힘들게 했던 

바로 그 사람이 도로 나를 가르치는 스승이었다는

사실을 내면의 직접 적인 체험으로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