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전수는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교통이 일어나 전달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전기나 자기장처럼 눈에는 전혀 보이지는 않지만,
확실하게 존재하고 작용하는 이 물건은 반드시
물질세계에서나 영적세계의 엄연한 법칙과 원리를
준수해야만 소통되어 교류하게 된다는 말인 것이다.
그러니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일으켜 세우도록 한다.
필자도 사랑과 감사가 부족함에 늘 반성하고 있다.
자기 자신 하나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스승에게서 배우면서 해탈을 꿈꾸겠는가?
세상에 아무리 수 많은 전파가 가득하다고 해도
라디오나 텔레비젼과 같은 받을 수신기가 없다면,
그 어떤 소리나 화면도 보거나 들을 수가 없게 된다.
그러니 라디오나 텔레비젼 수신기 자체를 그 소리의
본성이라고는 절대로 말할 수 없을 것이 분명하다.
라디오는 단지 전파를 수신하여 소리를 증폭하여
우리가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일 뿐이니까 말이다.
그 소리의 주인공은 라디오, 텔레비젼도 아니고,
전파라해도 그 소리 자체도 아닐 수 있는 것이다.
전파에 소리를 실어 보낸 사람의 것이 원본이겠다.
우리는 그 소리의 근원을 찾아 헤메이고 있는 중이다.
진리를 배우고자 플라톤을 찾아온 제자가 말하길
'여러 스승을 찾아 배웠지만 참스승을 찾지 못하였만,
이제야 당신과 같은 참스승을 찾았습니다'고 했다는 것,
그러자 플라톤이 그 사람에게 오히려 반문하기를
'그래, 그 많은 스승을 진정으로 사랑해 본적이 있었습니까?'
하고 되물었다고 한다.
진정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고 사랑하게 되면 반드시
다른 사람도 깨달은 스승도 사랑하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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