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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스승 = 진리

입문 전에 스승을 믿지 못하여.....

by 법천선생 2021. 10. 1.

저는 스승을 믿지 못하여 무려 1년 동안이나

능력이 특출한 어린 투시안들을 많이 훈련시켜 

내가 믿고 평생을 따라야 하며 나의 영혼을

완전히 맡겨야 하는 중차대한 일을 위하여는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완벽한 스승을 

반드시 만나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세상에 거론되는 모든 스승의 등급을 확인하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모두 동원하여 

확인하기를 무려 1년동안이나 했습니다.

   

그 일이 1995년부터 1996년까지 였고 그해 12월에

내가 스승께 입문을 했으니, 칭하이스승님의

등급을 논하자니, 눈물이 앞을 가리면서 다시

감회가 새롭습니다.

   

스승님 죄송하오며 송구스럽습니다. 

그동안 이런 말을 하게 되면 무언가 계율에

어긋나는 것이고 말하면 안되는 줄만 알았습니다.

 

'스승님'께서는 너무나 겸손하셔서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보통 사람같으신 스승님의

존재를 모르는 것같습니다.

 

어린 투시안들이 성하를 볼 때면 저 아줌마는

빛이 너무나 강하여 보기 어렵다고 하면서 

인간으로서 가질 수 있는 모든 한계의 최정점에

이르신 영적 포징으로 오히려 무상사라는 표현이 

사실은 너무나 겸손한 것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았나이다.

   

세상의 만사만물은 부르면 그 어느 것이나

즉시 불러 올 수가 있습니다.

 

예수도, 석가모니도 노자도 공자도 소크라테스도

부르면 당장 옵니다.

 

그러나 영안이 열리지 않은 우리들은 그것을 잘

모르지만 수많은 실험을 통하여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나는 너무나 잘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철저히 믿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신다고 생각하니까 교회에서 에비를 드리는

것이고,

 

절에서는 부처님이 오신다고 믿으니 부처님을 애타게

부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실할 경우에는 어느 정도는 염험한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그러니 하근기의 필자와 같은 의심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고 

스승님을 철저히 믿으시는 동수들의 신심에 깊이 존경을

표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