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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감사훈련/대인관계론

갈등에 자비심으로 대하기

by 법천선생 2021. 10. 28.

내가 근무하는 직장에서 어떻게 감정 다툼이

하나도 없이 여러 사람들이 함께 살 수 있겠는가?

 

정말로 말 한마디에 감정을 상하게 하는 사람,

자기만 알고 자기 잇속만 챙기려는 얄미운 사람,

막말을 하여 감정을 상하게 하는 사람은 늘 있다.

 

당장 한 대 주어 갈기고 싶을 정도로 미운 사람이

있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내가 먼저 그 사람에게

잘못한 것이 아니라, 전생에서부터의 내 잘못으로

인한 현재 그러한 상황이 일어났다고 생각해 본다.

 

그리곤 그 사람이 없을 때 그에게 내가 사면장을

만듪어 완전히 용서해 주고 그가 아주 잘되기를

비는 감사기도를 성심을 다하여 계속 이어지게 한다.

 

나는 종종 그 사람이 내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두손을 벌려서 머리 위에서 두손을 모아 얼굴 앞으로

내리는 동작으로 그에게 절하는 것으로 대신하며

그에 대한 나의 전생에서부터의 잘못을 참회하고

그가 진심으로 아주 잘되기를 자비심 기도한다.

 

그렇게 하고 나면 신기하게도 멀리 있었던 그 사람이

그것을 어떻게 감지했는지는 참으로 모르겠으되,

아주 분명하고 확실하게 모든 면에 효과가 있었다.

 

사실, 남을 많이 미워해 보아야 나만 손해를 본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렇게 내가 먼저 깊이 참회하고

그가 오히려 잘되도록 기도하고 난 다음부터는

그 사람과 전보다 더 친해 지게 되더라는 것이다.

 

그리고 더욱 더 중요한 사실,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고 용서가 가장

아름다운 미덕임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