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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성공

파치가 된 아오리 사과의 놀라운 판매 전략

by 법천선생 2021. 12. 9.

일본의 아오모리현은 사과로 유명한 명산지다.

우리가 먹고 있는 아오리 사과의 원산지가

홋가이도 바로 밑에 있는 아오모리현이다.

 

그런데 가을 추수 무렵에 태풍이 불어 사과의

70%는 낙과돼서 썩어 버렸고, 나무에 붙어있는

30%의 사과는 태풍 때문에 가지에 찟어 져서

보잘 것 없고 상품성 없는 상처 난 사과가 되었다.

 

그러나 일본 아오모리현에서는 발상의 전환을

하여 상처 난 사과 30%에 스토리를 입힌 것이다.

 

“태풍에도 떨어지지 않는 사과, 설마 대학 입학인들

떨어질 소냐?”라는 합격의 감성 테마를 붙였다.

 

일본도 대학입시 열풍이 아주 거센 나라이다.

따라서 자녀를 둔 사람들이 도쿄, 메이지, 게이오,

와세다 등 명문대학에 보내기 위해 아오모리현으로

이 대단한 아오리 사과를 사러 몰려들기 시작했다.

 

왜냐면 태풍에도 떨어지지 않는 사과를 사서 자신의

아이들에게 성공과 합격의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이 상처 난 볼품없고 상품성 없던 아오리사과가 발상의

전환으로 그야말로 구하기 힘든 황금의 사과가 된다.

 

고정적인 시선이 아니라, 사물을 다양하고, 유연하게

응용하고, 창조하고, 상상해서 이렇게 멋진 감성 스토리를

붙이는 것이 바로 현대판 스토리텔링인 것이다.

 

우리가 때로는 절망적이고 별로 희망이 없다고 했을 때,

이런 역전의 멋들어진 발상으로 희망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