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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식사기도문 유감 퍼온 글

by 법천선생 2022. 5. 3.

온통 땅 위에 눈이 내리듯 기독교가

온 지붕을 덮고 있다

 

과거에는 불교가 그랬겠지만

그때 불자는 티를 내지 않았다

 

지금 기독교인의 행동이 유난하게

눈에 띄는 것은 내가 불자이기 때문이겠지..

 

불자의 생활 지침 가운데 불쾌를

포함한 화[분노]를 일으키지 말라고 했다

 

그러니 기독교인의 행동을 보며 불

쾌를 일으키는 것은 우선 내가 잘못하고

있다는 것..

어떻게 하면 불쾌를 일으키지 않을까?..

 

가끔 기독교인과 함께 만나 식사를 하면..

내가 불자임을 뻔히 알면서도 기독교인인

누군가가 나서서 하는 '기독교 식사기도문'

을 들어야 할 때가 있다

 

보통은 미소로 함께 하지만..

때로는 불쾌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사실 상대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시작하는 그런 행동은 무례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매일 그들은 식사 기도를 하는데

타 종교인이 있다고 기도를 생략한다면..

그것은 그들을 불편하게 하겠지.

 

어떻게 하면 서로 기분이 상하지 않는

보다 나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까?..

 

기독교 식사기도문의 내용을 보면..

"하나님,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

이곳에 참석하신 모든 이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이루지기를 기원합니다."로 끝을 내면

참석자들은 함께 "아멘" 한다.

 

불자인 나에게 저 내용은 관세음보살님

[줄여 관음보살 또는 보살] 께 드리는 기도로 들린다.

 

그렇다.

기도문에서 "하나님" 대신에 "관세음보살"을

넣으면 멋진 불자 식사기도문이 된다^^..

 

그러니 기독교인이 나서서 기도를 하면.. 그

들이 "아멘" 할 때.. 불자는 "관세음보살..().."

하면 좋지 않을까?..

 

모두가 행복하자고 기도하는 것인데

누구도 불쾌하면 아니 될 터이니..

 

그러다 오픈 마인드인 어느 기독교인이

나에게 불교 식사기도문을 하길 권하면..

 

"자비의 관세음보살님, 음식과 함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음식이 앞에 놓이기 까지 애쓴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곳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보살님의 가피[도움]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하고 기원을 하면..

 

기독교인은 "아멘" 하고, 불자는 "관세음보살"

하면 흐뭇한 분위기가 될 것 같다.

 

이제 사회는 다문화일 뿐 아니 다종교다.

그것을 인정하고 다문화 다종교가 있는

사회에서 서로사로 지혜롭게 사는 길을

열어가야만 할 때가 되었다..()..

https://cafe.daum.net/555hyojin/CzLv/482?q=%EC%8B%9D%EC%82%AC+%EA%B8%B0%EB%8F%84%EB%AC%B8&r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