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키우는 딸이 장애라서 죽을 수가 없다.
나는 평생 아주 힘들게 돈을 많이 모았는데
그 돈을 다 쓰고 죽어야지 죽을 수가 없다.
바로 이런 탐욕과 집착들이 바로 죽음이
온다 해도 마음 편하게 죽을 수 없게 만들며
결국은 윤회하게 하는 요인이라는 것이다.
죽음이나 명상삼매는 결국은 같은 것이다.
그러니 지금 당장에 내가 죽는다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진아를 명상할 것이다.
죽음이나 명상삼매는 결국은 같은 것이다.
사람들은 살아야만 하는 참으로 사연도
많고 반드시 해야 할 것들도 아주 많다.
죽음이 찾아 온다해도 돈도 벌어야 하고
친구들과 대화도 하고 술도 마셔야 하며,
부모님께 효도도 반드시 해야 하고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도 즐겁게 먹으러 가야 한다.
만약 내가 죽어야만 하는 시간이 나를 찾아
온다면 나는 그러한 세속적인 탐욕들을
모두 다 내려 놓고 죽음을 준비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主 而生其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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