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 속담에 '바쁜 꿀벌은 말다툼할 시간이
없다'고 하는 말이 있다.
그대가 정말로 영적진보가 경지에 이르렀다면
탐진치라는 3 가지 독한 마음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것을 해탈이라고 하는 것이다.
단지 마음이 화내고 집착하고 어리석은
마음에서만 헤어난다면 그대의 공부는
이미 졸업을 앞두고 있는 졸업반인 셈이다.
혼자서 있으면서 열심히 신을 묵상하고
명상하여 마음이 고요하다면 꽤나 진보
했다고 스스로 자만한 생각마저 들것이다.
그럴 때 나타난 그대의 가족이나 친구가
던진 말 한 마디에 그대는 무참하게 고요가
깨지면서 일어나게 되는 감정의 동요를
넘어서 격동을 톡톡하게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실제로는 그대의 경지는 타인을
만나면서부터 즉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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