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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염불현실감통록

교통사고 후 깨닫게 된 인과 이야기

by 법천선생 2022. 9. 5.

권중산 거사가 비 오는 날이 과속으로 달리다가

차가 몇 바퀴를 돌고서 전복되는 크나큰 교통사고를

당하여 도로에서 가까운 광역외상센터에 실려 오게

되었고, 즉시 출혈이 일어난 부분을 세척하기 위한

뇌수술과 무려 3군데나 심한 충격을 받은 척추를

제자리로 오게 하려는 대수술을 장시간 하게 되었다.

 

그럴 때 권 거사의 영혼이 몸에서 빠져나가 중음신

상태가 되었음을 처음에는 몰랐다가 차츰 자신이

영혼의 상태로 있는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보편적으로 중음신 상태가 되면 살아 있을 때보다

IQ가 무려 9배 정도는 더 똑똑해진다고 했는데,

 

보편적으로 IQ가 100이라고 생각하면 거의 1,000이

되는 셈이니 보통 사람보다 10배는 더 똑똑해진다는 것,

 

병원에서 밖에서 바라보는 시선으로 단 번에 1층에서

하는 일들과 2층, 3층, 4층에서 하는 일들을 한꺼번에

모두 다 알 수 있었다고 하며, 자기를 집도한 의사의

이름과 무슨 말을 했는지도 아주 선명하게 보고 들을

수가 있었다고 했다.

 

그러니 그런 상태에서는 만약 살아있을 때 자신을 해친

사람이 누군지 어떻게 괴롭혔는지를 상세하게 알게 되고

살아서도 분통이 터지면 눈에 보이는 것이 없게 된다는

말처럼, 거의 지각이 마비될 정도가 되어 오직 원수를

갚을 일만 생각하게 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원수도 죽어서 어느 곳에 어떻게 태어나는지를

알기 때문에 그에게 원수 갚을 수 있는 위치로 정확하게

계산하여 그곳으로 환생한다는 것이 이해가 된 것이다. 

 

그래서 남녀가 첫눈에 반하는 경우는 두 가지인 것이니, 

한 가지 경우는 전생에 서로 정말로 좋았던 사이라서 

첫눈에 알아보고 서로 사랑하게 되는 경우인 것이고,

 

다른 한 가지 경우는 그 반대인 경우로 원수가 첫눈에

반하도록 만들어 반드시 자기와 결혼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는 원수의 애지중지, 금지옥엽의 귀한 자식으로 태어나

최고의 사랑을 받다가 부모의 모든 마음을 빼앗을 정도로

환심을 사고 나서는 가장 애통하게 죽어 버려서 부모를

극도로 슬프게 만들어 원수를 갚는다는 스토리인 것이다.

 

이것이 거의 모든 전생의 원수가 앙갚음하는 방식이라는

것을 권 거사가 중음신 상태에 빠져나갔다가 다시 몸으로

돌아오면서 자기의 체험으로 일부분 알게 된 사실이었다. 

 

그러나 몇몇 지인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지만, 전혀

이해하지도,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아 고민 끝에 다시는

그런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친구에게 이야기한 것이다. 

 

그러니 나와 연관되어 모든 원수 진 일들을 모두 용서해야

하며 그것이 가장 좋은 원수를 오히려 친구로 만드는 법이다.

 

그러한 사랑과 자비의 실천 방법밖에는 더 좋은 것은 없다.

오직 화내는 상대방을 인내하여 참고, 오히려 그를 위하여

염불하여 기도해주며 그가 있는 방향을 향하여 백 일동안

절을 하면서 염불해 주는 등 원수를 정성을 다하여 사랑하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것을 알라고 모든 종교가 100% 그렇게,

또는 그러한 방향으로 다르지만 비슷한 의미로 말을 하였다.

 

단지 상황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해석이 달랐을 뿐,

모든 사람의 관게는 사랑과 자비로 대하는 것은 같은 것이다.

 

진리의 길에 서로 다른 것이 어떻게 있을 수 있겠는가?

단지 무지한 사람들이 이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하여 계속 문제가 발생할 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