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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염불현실감통록

선지식이 가르쳐 준 염불의 효험

by 법천선생 2022. 9. 5.

혜안이 열리신 선지식께서 우주의 그 어떤

것이나, 말로 하게 되거나 생각을 이어지게

길게 하게 되면 즉시 나타나게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수행자는 생각을 항상 조심하여 늘

자비롭고 아름다운 생각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부르면 당장 나타난다고 했으니, 염불을 하게 되면,

세상에서도 대통령이 나타나면 혼자 나타나지 않고

장관들이나 경호원들을 대동하고 나타나듯, 역시

아미타불께서도 극락 삼성과 수많은 천인들과 함께 

황금빛의 장엄한 가운데 정말로 나타나신다는 것,

 

나타나셔서 부처님께서 친히 이마 가운데의 빛으로

염불자의 이마 가운데를 비추어 주셔서 성심으로 

염불 하는 사람의 이마 가운데도 마치 부처님처럼 

놀라운 황금빛의 빛 바퀴, 법륜, 차크라가 되도록

하시는 참으로 빠르고 놀라운 광경이라고 하셨다.

 

그것은 마치 아무런 자석 성분이 전혀 없는 대못을

자석 위에다가 오래 붙여 놓으면 자성이 전혀 없었던

그 못도 자석처럼 자성을 띄게 되는 자화 현상 같다.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철저히 믿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이 오신다고 생각하니까,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고, 절에서는 부처님이 오신다고 믿으니,

부처님을 염불 하여 애타게 부르는 것이지 않은가?

 

단지 강력한가? 아닌가에 따라서 효험이 당장 있거나

약하여 나중에야 나타나게 되는 것뿐이라고 하셨다.

 

그러하기에 하근기의 필자와 같은 의심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기를 바라면서, 아미타불의 높으신 불력을

직접 체험하지 않고도 경전의 내용을 철저히 믿으시는

도반들의 높은 신심에 깊이 존경을 표하는 바이다.

 

마치 숨을 못쉬어 당장 죽을 것만 같은 사람이 간절하게

산소를 원하듯, 별다른 간절함 없이 염불하는 것보다는

마치 발등에 불이 떨어진 듯, 이 세상에서 염불보다 더

중요한 일은 전혀 없다는 각오를 다지고 염불해야 성취가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물론 빨리 깨닫겠다고 하는 일종의 욕심인 속효심이나

지나치게 진리를 구하려는 욕심인 치구심을 내라는 것은

아니며, 일상생활 모든 행하는 일과 염불을 결합하여

언제 어디서나 움직이며 동중 염불하라는 가르침이셨다.

목숨보다 더 감사한 부처님께 감사드리며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