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승의 말씀이 너무나 지혜롭고 아름답다고
메모장에 적어 놓고 감탄한다면 그 사람은
스승의 지혜의 열매를 때먹는 사람일 뿐이다.
그는 정보 수집가에 불과하여 스승의 진정한
존재를 아주 고스란히 어이없이 놓치고 있다.
스승이 주는 것은 말이 아닌 영적인 정보인데도
그러한 말에도 전혀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오로지 그 말을 학교 공부하듯 받아 적고 기억
하는데 지식으로 이해하는데 관심이 쏠려있다.
그렇게 하는 제자는 결코 스승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것이고, 진리를 그저 세속의
지식나부랭이로 소용없이 만들어 버린다.
진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마치 빠지면 죽을 수
있는 깊은 물 위의 얇은 얼음판 위에서 지극히
조심하여 걷는 것처럼 전적인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으로 스승에게 모든 파장을 맞추어야 한다.
이것은 말로 하는 의사 소통인 것이 전혀 아니다.
이것은 언어이전의 이심전심의 교감인 것이다.
그래서 제자는 스승의 영혼을 들이 마시고 먹고
온전하게 전수받아야 하는 것이니 그래서 마치
식인종과 모든 것을 다 먹고 마시고 하라는 것이다.
그는 스승의 모든 존재를 먹고 마시고 스승의
법력에 흠뻑 취하여 끊임없이 에너지를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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