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아시다시피 중고교 교사를 거쳐
체육담당 장학사를 무려 10년간이나 지냈고
그후로 교감, 교장을 했던 경력을 가진 사람이다.
또한 현직 교사시절에는 당시 테니스 명문이었던
평창중고로 발령이 나서 졸지에 테니스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면서 감독을 맡게 되었다.
참으로 많은 수모도 당하고 고통과 고난 속에서도
좋은 선수를 길러내고자 공부하고 연구하고
고민하며 불철주야로 지도자로 노력했던 사람이다.
다학원 논문을 당시 일로 네러티브로 했을 정도이니,
참으로 멋진 나날을 보낸 것으로 기억되는 일이다.
나의 가장 좋은 스승이었던 사람은 놀랍게도
세계적인 테니스 코치인 미국인 딕 볼리테리 씨이다.
당시 대한테니스협회에서는 우리나라 사람의
테니스가 너무나 전력이 약하자 지도자들을
강습시키고자 엄청난 거액을 들여 그분을 초청하여
장충테니스장에서 일주일간 강습회를 열었었다.
그분은 기술적인 면은 전혀 가르치지 않고 지도자의
열정, 즉 소리소리 지르면서 선수들의 의욕을
강하게 자극하는 열정을 당시 63세의 노인으로
직접 보여주었던 것이고 나는 그때 내 인생에서
가장 강력한 감동을 받게 되었고 그 열정을 그대로
현장에 적용하여 가장 뛰어난 선수들을 여럿을
내손으로 직접 가르치기도 했다.
나는 후에 장학사를 하면서 책도 썼는데 칭기스깐
학습법이라는 책인데, 이 책은 전구에서 공부를
가장 잘하는 학생의 어머니 57분을 선정하여 그분들과
직접 전화로 인터뷰한 내용을 수록하여 쓴 책이었다.
결론은 아주 어릴 때 어머니가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아이에게 공부를 잘하는 것이 좋으냐를 각인 시키는 것이었다.
그리하면 가만히 두어도 아이는 저절로 공부를
아주 재미있게 알아서 잘하게 되더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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