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군에게 완전하게 포위를 당하고 만다.
칼레는 영국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지만, 더이상
원병을 기대할 수 없어 결국 항복을 하게 된다.
후에 영국 왕 에드워드 3세에게 자비를 구하는
칼레시의 항복 사절단이 영국으로 파견된다.
그러나 점령자는 “모든 시민의 생명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누군가가 그동안의 반항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며 “이 도시의 대표 6명이 목을 매
교수형의 처형을 받아야 한다”고 냉정하게 말한다.
칼레시민들은 아주 큰 혼란에 처했고 과연 어느
누가 처형을 당해야 하는지를 서로 논의했다.
모두가 머뭇거리는 상황에서 칼레시에서 가장
부자인 ‘외스타슈 드 생 피에르’가 처형을 자청했고,
동참한다.
그들은 다음날 처형을 받기 위해 교수대에 모였다.
그러나 임신한 왕비의 간청을 들은 영국 왕
에드워드 3세는 죽음을 자처했던 시민 여섯명의
희생정신에 감복하여 그들을 모두 살려주게 된다.
이 이야기는 역사가에 의해 기록되고 높은 신분에
따른 도덕적 의무인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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