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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감사훈련

성선설을 주장한 맹자

by 법천선생 2023. 7. 14.

맹자는 사람의 본성은 본래부터 선하고,

악하게 되는 것은 선한 본성이 주위의

환경에 의해 가려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어린아이가 물에 빠지려는 모습을 보게

되면 누구나 그 아이를 불쌍하게 여기는

측은지심이 일어나는 현상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맹자는 이를 토대로 사람을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인과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에서 비롯된 의, 사양할 줄 아는

마음에서 나오는 예,

 

시비를 가리는 마음에서 비롯된 지는

누구나 갖고 있는 기본 덕성이라고 주장했다.

 

누구든 원래부터 부여받은 이런 선한

마음을 잘 기르면 능히 성인이 될 수 있고,

 

이런 마음을 통치에 적용하면 그게 바로

왕도가 된다는 게 골자이다.

 

인간에 대한 확고한 신뢰와 애정에서

비롯된 주장이다.

 

맹자가 후대에 널리 존중된 것은 바로

성선설과 왕도론을 주창한데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