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스승은 사실상 다르지 않습니다.

신과 스승은 사실상 다르지 않습니다.

호랑이의 입안에 떨어진 먹이가 도망

칠 수 없듯이,

 

스승의 은총의 시선 아래로 들어온 사람은

틀림없이 구원받으며 결코 버림받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는 스승이 제시한 길을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스승의 관점에서는 제자란 존재하지 않지만,

제자의 관점에서 스승의 은총은 바다와

같습니다.

 

그러나 컵을 가지고 오는 사람은 한 컵을

떠갈 수 있을 뿐 입니다.

바다의 인색함을 불평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릇이 크면 클수록 더 많이 담아갈 수 있으며,

그것은 전적으로 그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습니다.

 

마음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정지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은 진인들과 교류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삼매의 달인들이며. 그들과 함께 있으면

쉽고 자연스럽게, 그리고 영속적으로 삼매에

들수 있습니다.

 

그들과 가까이 함께 다니며 공감적 접촉을

유지하는 사람은, 점차 그들의 삼매의 습관

속으로 흡수됩니다.